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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본격적인 대선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. 후보 등록부터 경선 방식, 일정, 그리고 놓쳐선 안 될 주요 관전 포인트까지, 지금 이 글에서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.
1. 경선 후보 등록 현황
국민의힘은 4월 14일과 15일 이틀간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진행했습니다. 최종적으로 총 11명이 등록을 마쳤으며, 이후 서류 심사를 거쳐 8명의 후보가 1차 경선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.
✅ 1차 경선 최종 진출자 8인
- 김문수 – 전 고용노동부 장관, 전 경기도지사
- 나경원 – 국민의힘 국회의원, 전 원내대표
- 안철수 – 국회의원, 전 국민의당 대표
- 양향자 – 전 국회의원, 전 삼성전자 상무
- 유정복 – 인천시장, 전 행정안전부 장관
- 이철우 – 경북도지사, 전 국회의원
- 한동훈 – 전 국민의힘 대표, 전 법무부 장관
- 홍준표 – 전 대구시장, 전 자유한국당 대표
※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끝내 출마하지 않았습니다.
2. 경선 일정과 방식
이번 경선은 총 세 단계로 나누어 진행됩니다.
- 1차 경선 (4월 21~22일)
→ 100% 국민 여론조사로 상위 4명 선출 - 2차 경선 (4월 27~28일)
→ 당원 투표 50% + 국민 여론조사 50%, 상위 2명 선출
→ 결과 발표: 4월 29일 - 최종 경선 (5월 1~2일)
→ 동일한 방식으로 최종 후보 선출
→ 단,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결선 없이 최종 후보로 확정 - 전당대회 (5월 3일)
→ 최종 대선 후보 공식 발표
3. 주요 변수 및 관전 포인트
이번 경선에서는 몇 가지 핵심 쟁점이 눈에 띕니다.
- 탄핵 찬반 구도
반탄파(김문수, 나경원, 홍준표)와 찬탄파(한동훈, 안철수) 간의 대립 구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. - 중도 확장성 대결
김문수 등 보수 강경파와 달리, 안철수·한동훈 후보는 중도층을 겨냥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. - 단일화 및 연대 가능성
후보 간 전략적 제휴 및 단일화 가능성도 열려 있어 마지막까지 긴장감이 이어질 전망입니다.